방탄소년단은 28일(현지시각)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LA'(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의 두 번째 공연에 올라 "전날보다 아미들이 잘 즐겨주고 있는 기분이다. 재미있다"며 공연을 즐겼다. 예매가 풀린 시야제한석까지 5만 3000석을 꽉 채운 팬들은 아미밤을 흔들며 격한 함성으로 반겼다.
인트로 댄스를 더한 편곡 버전의 '버터'(Butter)에선 메건 더 스탤리온이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파스텔톤의 핑크빛 의상을 입고 리믹스 버전 '버터'를 완성했다.
방탄소년단은 "AMA(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컬래버레이션이 불발돼 아쉬웠다"고 했고 메간 더 스탤리온은 "그래서 내가 여기 왔지 않나. 우리가 무대를 같이 했다"며 스몰 토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