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30일(한국시간) '예이츠가 2년 총액 825만 달러(98억원)에 애틀랜타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예이츠는 2022년 연봉으로 100만 달러, 2023년 연봉으로 600만 달러를 받는다. 2024년에는 575만 달러의 구단 옵션도 포함됐다. 만약 옵션이 실행되지 않으면 125만 달러를 수령하게 돼 최소 825만 달러가 보장됐다.
예이츠는 지난 1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3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존 서저리)을 받은 뒤 시즌 아웃됐다. 재활 치료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 2022년 연봉을 낮추는 대신 2023년 연봉을 높이는 방법으로 애틀랜타와 합의했다.
예이츠는 통산(7년) 12승 17패 39홀드 57세이브 평균자책점 3.54를 기록 중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뛴 2019년에는 41세이브 평균자책점 1.19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9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