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NEW YORK - NOVEMBER 29: Lee Jung-jae attends the 2021 Gotham Awards Presented By The Gotham Film & Media Institute on November 29, 2021 in New York City. (Photo by Dia Dipasupil/Getty Images)
배우 이정재의 '오징어 게임' 첫 수상이 불발됐다.
이정재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1 고담 어워즈에 신작 시리즈 부문 최고 연기상(Outstanding Performance in a New Series) 부문 후보로 참석했다.
'더 굿 로드 버드'의 에단 호크, '퀸스 갬빗'의 안야 테일러 조이, '화이트 로투스'의 제니퍼 쿨리지, '러더포드 풀스'의 마이클 그레이아이스, '리저베이션 독스'의 디버리 제이콥스,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의 투소 엠데부, '핵스'의 진 스마트, '뤼팽'의 오마르 시, '위아 레이지 파츠'의 안자나 바산 등과 경쟁을 펼쳤다. 유력한 수상자로 점쳐졌지만, 아쉽게도 트로피는 에단 호크와 투소 엠데부에게 돌아갔다.
고담 어워즈는 미국 독립영화 지원단체인 인디펜던트 필름메이커 프로젝트(IFP, Independent Filmmaker Project)가 지원하는 시상식이다. 앞서 지난해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최고 여배우상 후보에 오른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사진=버라이어티 트위터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