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아들 업고 북한산 등반 "버킷리스트 이뤘다"

배우 이시영이 아들을 업고 북한산에 오른 일을 공개하며 버킷리스트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시영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정윤이와 북한산. 같이 와줘서 고마워"라며 "한달치 가지고 놀 나뭇가지와 낙엽가지고 하산"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시영은 "내 버킷리스트. 정윤이가 5살되기 전에 20kg가 넘어가기 전에 꼭 같이 북한산에 가고 싶었는데 운 좋게도 2021년에 소원을 이루었다"라며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이라면 불가능해보여도 뭐든지 다 해주고픈 마음. 다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 정윤 군을 업고 북한산 정상에 오른 이시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시영은 아들 정윤이를 등산 캐리어에 태우며 약 20kg을 짊어지고 등반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17년 외식사업가와 결혼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