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국내 개봉 전, 벌써부터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
사랑받을수록 커지는 강아지의 이야기를 담은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월트 베커 감독)'이 북미 흥행 성공에 힘입어 2편 제작까지 확정하며 1편에 대한 관심이 치솟고 있다.
지난 11월 10일 북미 개봉한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4주차인 현재 월드와이드 수익 약 5천 1백 6십만 달러(한화 약 605억)를 넘어서는 흥행 기록으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오랫동안 사랑받은 베스트셀러를 첫 영화화한 작품인 만큼 많은 기대를 모은 가운데, 12월 8일 현재까지도 북미에서 '듄', '베놈' 등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우위를 선점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 팝콘 지수 94%, 시네마스코어 A등급을 기록하며 이미 패밀리 관객들에게 큰 재미와 높은 만족도를 인정받았다.
이에 파라마운트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의 속편 제작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고 현재 프로젝트 개발에 들어가 인기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했다.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동화 작가 노먼 브리드웰의 원작으로 지난 58년간 전 세계 13개 이상 언어로 번역되며 사랑 받은 클래식 베스트셀러다.
'앨빈과 슈퍼밴드'의 감독 월트 베커와 마블 시리즈의 베테랑 스텝들이 만나 따듯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선사할 영화 '클리포드 더 빅 레드 독'은 오는 12월 29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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