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가 아이브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10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아이브와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방송 출연 없이 최종 1위의 영예를 안았다.
1위 곡은 지난 11월 29일 발매한 스트레이 키즈의 홀리데이 스페셜 싱글 'Christmas EveL'(크리스마스 이블)에 담긴 동명의 타이틀곡이다. 악동들이 색다르게 바라본 크리스마스를 그린 노래로, 스트레이 키즈만의 특별한 음악적 색채가 돋보인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하하의 컴백 무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0년 만에 미니앨범 '공백'을 발매하고 오랜만에 가수로 돌아온 하하는 자전적이고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공백' 무대로 반가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고스트나인, 아이브, 릴리릴리, T1419,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나다, 박군, 비아이지, 시그니처, 아이칠린, 안성준, 안예은, 에버글로우, 와우, 위아더원, 이아영, 하하 등이 출연했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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