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은 오늘(1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미니 3집 '시퀀스(6equence)' 첫 번째 프리 싱글 'G999'를 발매한다.
'G999'는 중력에 이끌리듯 불가항력적인 사랑을 유쾌한 업비트 사운드로 표현한 곡으로 지구라는 행성 위 서로가 전부인 것처럼 느껴지는 신비로운 기분을 '1이 빠진 99' '빙빙 돌고 돌아가는 지구구구' 등의 가사로 위트 있게 표현했다. 답답한 현실을 잊게 하는 올드스쿨 바이브로 연말 리스너들의 몸을 절로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래퍼 미란이가 피처링에 참여해 유쾌함이 배가 됐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라이브 클립은 과거 유행했던 패션을 재해석한 뉴트로 스타일링을 입고 립싱크를 펼치는 문별과 미란이의 모습이 담겨있다. 익살스러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 등 1990년대 컨셉트에 과몰입한 문별과 미란이의 환상의 케미스트리를 만날 수 있다.
문별은 내년 1월 미니 3집 '시퀀스'를 발매한다. 전작 '다크 사이드 오브 더 문(DARK SIDE OF THE MOON)' 이후 1년 11개월 만의 솔로 컴백인 가운데, 문별은 두 곡의 프리 싱글 선공개를 결정하며 솔로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