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전현무 여자친구'이자 같은 소속사 후배 이혜성에게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every1 '맘마미안'에는 박태환과 그의 어머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수근은 이혜성과 '이남매' 듀오를 결성해 패밀리 케미스트리를 폭발시켰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정말 친남매 같다. 두 사람을 이남매라고 불러도 될 것 같다"고 극찬했다.
하지만 이수근은 "내가 진짜 오빠면 '그분'(전현무)은 못 만나게 했다"라고 대답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혜성은 정곡을 찌르는 개그에 큰 웃음을 터트리며 "친오빠라면 그럴 수도 있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혜성은 지난 2019년부터 같은 KBS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인 전현무와 공개 열애 중이다. 현재 강호동, 이수근, 전현무와 같인 소속사에 몸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