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은 지난 18일 첫 공개됐으며 현재 2화까지 오픈됐다. 특히 넷플릭스 플랫폼 특성상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시청이 가능해 다양한 반응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성 출연자 신지연의 하얀 피부에 대해 남성 출연진이 보인 반응이, 해외 시청자들의 심기를 거스르게 만든 것. '솔로지옥'의 남성 출연자들은 첫 회에서 신지연의 외모를 보고는 "하얗고 순수해 보인다", "피부가 정말 하얗다" 등 감탄했다. 이 장면을 본 해외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에서 '피부색'에 대한 언급이 불편하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해외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에서 '가벼운(light)' 피부와 '창백한(Pale)' 피부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계속 말하는데 너무 불편하다", "이 프로그램에서 피부색에 대한 언급량은 미쳤다", "그녀의 피부색이 하얗기 때문에 좋다고 말하는 것이 불편하다. 지금은 2021년이다", "여기 모든 남자들은 하얀색 피부에 집착하고 있다. 제발 멈춰라. 난 한국 미의 기준이 싫다" 등 불편한 감정을 댓글로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