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워할 수 없는 매력의 빌런이다.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영화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매튜 본 감독)'가 매력적인 빌런의 탄생으로 주목 받고 있는 라스푸틴의 춤 영상을 공개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수백만 명의 생명을 위협할 전쟁을 모의하는 역사상 최악의 폭군들과 범죄자들에 맞서, 이들을 막으려는 한 사람과 최초의 독립 정보기관 ‘킹스맨’의 기원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속 등장하는 라스푸틴은 범상치 않은 외모와 독보적 개성은 물론 마치 하나의 춤 동작을 연상시키는 발레 스핀 액션으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계적인 가수 보니 엠(Boney M)의 'Rasputin'을 배경 음악으로 꾸며진 이번 댄스 영상은 '킹스맨' 시리즈만의 고유한 유머와 재치를 엿볼 수 있으며, 라스푸틴의 매력까지 느낄 수 있다.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는 랄프 파인즈, 해리스 딕킨슨이 새로운 '킹스맨'의 조합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리스 이판, 젬마 아터튼, 디몬 하운수, 매튜 구드 등 다채로운 캐스팅으로 새로운 연기 앙상블을 선사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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