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금토극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 제작진이 나란히 앉아 마주 보며 대화 중인 송혜교(하영은)와 장기용(윤재국)의 모습을 공개했다.
첫 번째 사진 속 송혜교와 장기용은 함께 태블릿 PC를 보고 있다. 다정한 연인의 모습이 보는 사람까지 기분 좋게 만든다. 이어 다음 사진에서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마주 보며 대화 중인 두 사람을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해당 장면에서 송혜교와 장기용은 함께 파리로 떠나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라고.
파리는 송혜교와 장기용의 10년 전 인연이 처음 시작된 특별한 곳이다. 뿐만 아니라 각각 패션 디자이너와 포토그래퍼인 두 사람의 능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꿈의 장소이기도 하다. 그런 파리에서 사랑하는 두 사람이 함께 살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해질 수 있을 것이다.
과연 송혜교는 장기용의 제안을 받아들일까. 두 사람은 함께 파리로 떠날까. 이와 관련 ‘지헤중’ 제작진은 "하영은과 윤재국은 큰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하든, 이것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최선의 선택일 것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극의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담아내고 있는 송혜교, 장기용 두 배우의 연기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