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2022년 새해 첫날 통합 프로모션 'DAY1(데이원)'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데이원은 이마트와 SSG닷컴뿐 아니라 새롭게 인수한 G마켓·옥션·W컨셉이 함께하는 첫 프로모션이다. 이마트는 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온라인몰은 5일까지 닷새간 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이마트는 브랜드 한우 최대 50% 할인을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이마트 앱에서 룰렛을 통해 이머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모든 고객에게 증정하는 쿠폰 이벤트도 벌인다. 이마트 앱에서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되는 쿠폰을 제공한다.
SSG닷컴은 이마트몰 상품을 8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1800명을 추첨해 최대 1만원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또한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몰 상품에 한해 적용 가능한 최대 22% 할인쿠폰 2종도 매일 1회 제공한다.
G마켓, 옥션은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또한 고객 전원에게 패션·뷰티, 스포츠·레저, 마트·식품, 디지털·가전, 가구·리빙 중 매일 1가지 카테고리를 선정, 최대 12%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W컨셉 역시 행사 기간 첫날 6시간 단위로 '타임 릴레이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 화제성이 높은 '나이키 덩크로우 범고래' 드로우 행사, 신규 가입 고객 대상으로 아디다스 일부 품목을 균일가에 선보이는 웰컴딜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날부터 유튜브와 각 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데이원 캠페인 영상을 선보였다. 영상은 2022년 새해 첫날, 5개의 태양(이마트·SSG닷컴·G마켓·옥션·W컨셉)이 떠올라 다 같이 모여 더 큰 할인을 선보인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제 한 가족이 된 이마트와 SSG닷컴, G마켓, 옥션 그리고 W컨셉이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2022년 새해 첫날 데이원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