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27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 아이들과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기 위해 쿠킹 스튜디오를 찾았다.
아이들을 위한 쿠키를 만들던 도중 남편 홍성기는 "크리스마스에 커플여행 갔다가 네가 엄청 울었잖아"라며 이현이가 남편 때문에 화가 나 오열했던 사건을 털어놨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이현이가 눈물 흘렸던 이유를 듣자마자 "이해가 돼" "상황이 짜증이 났겠지"라며 폭풍 공감했다고 해 그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홍성기는 크리스마스 이브가 생일인 7세 아들 홍윤서를 위해 역대급 이벤트를 준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직 산타클로스의 존재를 믿는 홍윤서를 위해 산타와 루돌프 탈을 쓰고 분장하기로 한 것. 하지만 뭔가 아쉬웠던 이현이는 홍윤서를 완벽히 속이기 위해 '이것'까지 꺼내들었다. 완성된 분장을 본 스튜디오는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