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월화극 '쇼윈도:여왕의 집'이 이제 2막에 접어든다. 2막에서는 라헨그룹을 둘러싼 송윤아(한선주), 이성재(신명섭), 전소민(윤미라)의 야욕이 부딪히며 더욱 치열한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 8회에서는 송윤아가 이성재를 막고 라헨그룹을 지키기 위해 전소민에게 거래를 제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윤아는 전소민에게 황찬성(한정원)과 헤어지고, 2년 전 영원피혁이 짝퉁 구두를 유통했을 때 연루된 자들을 알 수 있는 증거를 가지고 오면 이성재와 이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전소민은 영원피혁으로 가 삼촌 박정학(윤영국)에게 2년 전 짝퉁 사건 때의 브로커 기록을 받아냈다. 그러나 전소민은 그 기록이 담긴 usb를 들고 송윤아에게 가기 전 이성재를 만나 시청자들의 의문을 자아냈다. 특히 이성재를 만날 때와 송윤아를 만날 때 전소민이 들고 있는 usb가 달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쇼윈도:여왕의 집’ 제작진에 따르면 27일 방송되는 ‘쇼윈도:여왕의 집’ 9회에서는 2년 전 짝퉁 구두 거래내역 기록을 둔 전소민의 계략이 드러난다. 전소민이 송윤아를 만나기 전 이성재를 찾아간 이유가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