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8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후 엠 아이' 4회에는 한해가 출연한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특유의 끼를 발산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그동안 보지 못한 자신의 진짜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한해는 "나는 덜렁대고 섬세하지 못한 편이다"라고 운을 떼면서, "이런 점 때문에 평소 신경을 많이 쓰고 있지만 아직 놓치는 것이 많은 것 같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낸다. 이에 붐은 "꼼꼼한 여자친구랑 잘 어울릴 것 같다"라는 공감을 나타내고, 한해는 "잘 만나보겠다"라는 의미심장한 답으로 웃음을 안긴다. 이를 지켜본 미주는 "내가 꼼꼼한 편이다. 골치 아플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생각 있으면 연락 달라"라는 발언을 던져 한해를 당황하게 만든다. 이어 그녀의 다음 만남을 의미하는 특별한(?) 행동과 MC들의 지원 사격이 이어져 스튜디오는 핑크빛 분위기로 물든다.
자신의 성향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적인 모습부터 스테이크, 감바스, 알리올리오 파스타 등을 손쉽게 만드는 요섹남의 모습까지 선보인 한해. "평소 와인을 좋아해 소믈리에 과정을 공부했다. 모든 맛을 구분하지는 못하지만 차이는 확실히 알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보인다.
'후 엠 아이'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의 새로운 이면'을 스타의 일상과 지인의 증언, 전문가의 심리분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MBTI 등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레이블링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첫 방송 프로그램이다. 채널S는 SK B tv에서는 1번, KT Olleh TV에서는 70번, LG U+TV에서는 62번, 이밖에 B tv 케이블 0번, LG헬로비전 133번, 딜라이브 74번, HCN 210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후 엠 아이'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