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저기 알프스에 사십 살 스위스 아저씨"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려놨다. 이어 "스위스 패스. 요를레이요를레히요를레히후. 단 것만 보면 초 켜고 싶은 세상에서 노홍철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 계획대로 늙고 있어"라는 메시지를 덧붙였다.
이와 함께 노홍철이 공개한 사진에는 기차를 타고 스위스 설원을 달리는 그의 밝은 모습이 담겨 있었다. 모자에 선글라스를 장착한 채 털보처럼 수염을 기르고 밝은 미소를 짓는 노홍철 특유의 분위기가 자유로움을 풍겼다.
앞서 그는 핀란드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현재 장기 유럽 여행 중인 것으로 보여진다.
해당 피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 시국에 노마스크로 유럽 여행이라니, 정말 부럽다", "44세 아저씨, 진짜 멋지게 산다", "진짜 자유로운 영혼이네요. 스위스 알프스 갔다니 좋겠어요", "먹보와 털보 재밌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