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 측은 6일 범상치 않은 캐릭터 열전을 예고하는 박원장(이서진), 사모림(라미란), 차미영(차청화), 선우수지(신은정), 지민지(김광규), 최형석(정형석)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과 박원장’은 배우들의 파격 변신과 코믹 시너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역시 레벨이 다른 웃음을 예고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 환자 소식에 가발마저 들썩이는 초짜 개원의 박원장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잔뜩 긴장한 그의 동공 지진에 가발은 떨어져 나가기 일보 직전이다.
얼굴에 웃음꽃이 핀 사모림의 모습도 흥미롭다. ‘우리 가족 건강은 제가 책임지죠’라는 문구에서 낭랑하고 쾌활한 사모림의 목소리가 자동 재생된다.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차미영 간호사의 모습도 범상치 않다. 파리 날리는 병원 사정에도 한가롭게 콧노래를 부르는 그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박원장 내과요? 여긴 글렀어요’라는 말로 미루어 보아, ‘월급 루팡’의 꿈은 이미 실현되고 있는 듯하다.
‘슬기롭고 싶은’ 의사 3인방 선우수지, 지민지, 최형석 역시 예사롭지 않은 포스를 풍긴다. 새초롬한 눈빛 뒤에 거친 말솜씨를 숨긴 항문외과 원장 선우수지와 기막힌 소식이라도 들은 것인지 박원장에게 슬쩍 귀띔하고 있는 비뇨기과 원장 최형석, 주머니에 믹스커피를 잔뜩 쟁인 산부인과 원장 지민지까지, 들여다볼수록 ‘병맛’ 매력을 자랑하는 이들의 모습이 기대를 더한다.
‘의술에 상술까지 고민하는 하이퍼리얼 개원의 이야기’는 이제껏 만나보지 못한 색다른 메디컬 코미디의 시작을 알린다.
‘내과 박원장’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이서진, 라미란, 차청화, 신은정, 김광규, 정형석의 만남은 뜨거운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코믹 연기부터 화끈한 변신을 예고한 이서진, 거침없는 연기로 판을 뒤집어 놓을 라미란,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선사할 차청화와 반전 매력을 보여줄 신은정, 역대급 신스틸러로 활약할 김광규, 감춰둔 코믹 포텐을 터뜨릴 정형석의 시너지가 ‘내과 박원장’을 유쾌한 웃음으로 꽉 채울 전망. 신들린 웃음 속에 녹여낼 ‘사람 사는 이야기’가 주목도를 높인다.
‘내과 박원장’은 1도 슬기롭지 못한 초짜 개원의의 ‘웃픈’ 현실을 그려낸 메디컬 코미디다. 진정한 의사를 꿈꿨으나 오늘도 파리 날리는 진료실에서 의술과 상술 사이를 고민하는 박원장의 적자탈출 생존기가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