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퍼스트룩이 송년&신년 특집호인 231호를 통해 미주가 겨울을 맞이하는 방식을 한편의 화보로 선보였다.
몽환적인 조명과 온통 검은 모래로 뒤덮인 세계와 미지의 공간 속에서 포착한 그의 모습은, 낯설지만 올라운더 미주의 패션적인 순간들을 부각했다.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미주에게 전성기임을 실감하는 지 묻자, “제가 '식스센스'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 하는 게 재미있어졌다. 촬영 현장 분위기도 좋고 언니, 오빠들과 즐기면서 하다 보니 대중분들도 그 점을 좋게 봐주신 것 같다. 덕분에 그 후로 예능에서 더 많이 찾아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라 말하며 이야기를 이어 나갔다. “촬영할 때는 그 상황을 오롯이 즐기면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실제로도 너무 즐겁다. 부담을 느끼기 보다는 솔직한 모습이 잘 드러날 수 있어 즐거운 마음이 크고, 또 그런 제 모습을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 저는 주어진 상황을 가감 없이 즐기고 솔직함이 무기다"라고 했다.
미주는 작년 안테나로 이적한 바 있다. “제가 잘할 수 있고, 잘해나갈 수 있는 것들을 함께 잘 만들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한다. 좋은 사람과 음악, 웃음을 지향하는 회사가 앞으로 제가 만들어가고 싶은 미래와 닿아 있다. 좋은 시너지를 내며 그 그림을 향해 차근차근 나아가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또 뮤지션 이미주의 음반을 기대해도 되냐는 질문엔 “저도 기대하고 있다. 어떤 무대를 보여드리게 될까. 그게 무엇으로 발현되든 새로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며 인터뷰를 끝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