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 스콧과 박소담보다 높은 기대를 받는다.
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는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하우스 오브 구찌', '특송'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이뤄낸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남녀노소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얻고 있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세기의 명곡으로 손꼽히는 OST와 환상적인 퍼포먼스, 깊은 울림을 안길 따뜻한 메시지로 새해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일찍이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유지하고 있다.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이름을 올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국내 개봉 이후 이어갈 흥행 행보에 더욱 특별한 관심이 쏟아진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첫 뮤지컬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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