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박! 임시완이 나한테 기댄 유일한 사진을 찾았다"며 과거 제국의 아이들 시절의 활동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서 그는 자신의 어깨에 기대어 있는 임시완의 모습을 강조했다. 아울러 임시완이 출연하는 드라마 '트레이서'를 응원했다.
이 사진을 본 임시완은 "광희야 '트레이서' 홍보해 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그래도 축의금 5000만 원은 힘들 것 같아. 미안해"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는 앞서 광희가 지난해 8월 유튜브 채널 '딩동댕 대학교'에 출연해 '지인 결혼식에는 얼마를 내야 적당할까?'를 주제로 이야기 나누던 중 "임시완에게 얼마를 받았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5000만 원은 해야지"라고 언급한 것을 의식한 대답이었다. 두 사람의 현실 티키타카에 네티즌들은 "너무 재밌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임시완은 MBC 금토 드라마 '트레이서'를 통해 연기자로 복귀한다. '트레이서'는 국세청에 굴러온 독한 놈의 물불 안 가리는 활약을 그린 통쾌한 추적 활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