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하우스 오브 구찌' 그리고 '특송'보다 높은 예매율을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오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스티븐 스필버그 감독)'는 개봉을 이틀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자신을 가둔 환경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자신만의 세상을 꿈꾸는 마리아와 토니의 사랑과 용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예매율 1위 기록은 기대작 '하우스 오브 구찌', '특송' 등 쟁쟁한 동시기 경쟁작들을 제치고 이뤄낸 결과인 만큼 눈길을 끈다.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명곡으로 손꼽히는 매력적인 OST와 환상적인 퍼포먼스, 깊은 울림을 안길 메시지로 새해 극장가를 수놓는다.
일찍이 북미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까지도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작품으로 이름을 올린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가 국내 개봉 이후 이어갈 흥행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새해 극장가 기대작임을 입증한 영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는 오는 12일 관객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