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매력을 꺼내든다.
입소문을 타고 흥행 중인 영화 '경관의 피(이규만 감독)'가 본편에서 공개되지 않는 최민재의 유도 훈련 영상을 공개했다.
'경관의 피'는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조진웅)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최우식)의 위험한 추적을 그린 범죄수사극이다.
본편에서 삭제된 최우식의 미공개 유도 영상은 민재가 극중에서 유도를 하는 설정이 있다는 점을 알려 흥미를 자극한다. 또한 최우식이 캐릭터를 위해 유도를 배우고 액션 장면을 직접 소화했다는 점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극 중 민재가 경찰청배 유도대회에서 우승했다는 비하인드 역시 관람객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중, 강하고 승부욕 넘치는 최우식이 스스로를 단련하는 모습에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경관의 피'는 새해 첫 한국 영화로 극장가에 출격, 여전한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중이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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