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스파와 아이브가 팬덤 데이터 전문 서비스 ‘케이팝 레이더’ 연말 결산 데이터에서 남다른 지표를 그렸다.
케이팝 레이더는 최근 2021년 주목받은 K팝 아티스트들과 관련한 데이터를 케이팝 레이더 웹사이트와 트위터 계정에서 발표했다.
케이팝 레이더가 뽑은 ‘라이징 아티스트’는 에스파, 위클리, 엔하이픈, 스테이씨, 트레저 등 총 5팀이다. 2020년 데뷔한 후 2021년 공개한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가 TOP100 안에 든 아티스트를 기준으로 선정됐으며, 에스파의 경우 ‘Next Level’ 뮤직비디오로 약 1억 7,980만 뷰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위클리의 ‘After School’ 1억 1,310만 뷰, 엔하이픈의 ‘Drunk-Dazed’ 5,730만뷰, 스테이씨의 ‘색안경(STEREOTYPE)’ 4,580만 뷰, 트레저의 ‘MY TREASURE’ 3,570만 뷰 등의 최고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데뷔한 후 같은 해 공개한 뮤직비디오 누적 조회수가 TOP 100에 든 아티스트를 꼽은 ‘HOT 데뷔 아티스트’는 이펙스, T1419, 아이브, 퍼플키스, 라잇썸이 그 영광을 안았다. 특히 아이브의 경우 지난 해 12월 데뷔한 후 단숨에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펙스의 ‘Lock Down’ 뮤직비디오는 3,240만 뷰를 달성해 많은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이어 티일사일구의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 3,180만 뷰, 아이브의 ‘ELEVEN’ 3,680만 뷰, 퍼플키스의 ‘Ponzona’ 2,140만 뷰, 라잇썸의 ‘VIVACE’, 2,100만 뷰 등을 기록해 데뷔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음을 확인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