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뇌사 상태에 빠진 중학생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경남종합사회복지관이 12일 전했다.
김하늘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후 뇌사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중학생 A양을 위해 3000만원의 특별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하늘이 기부한 성금은 A양의 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앞서 다문화여성들을 위한 물품 기부, 원로 영화인 후원 릴레이 참여 등에 동참했던 김하늘은 다시 한 번 선한 영향력을 전했다.
한편, 김하늘은 tvN 새 드라마 '킬 힐'을 촬영 중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