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휘인(Whee In)이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지난 16일 오후 6시 발매된 휘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휘(WHEE)'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이하 1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해외 18개 국가 및 지역 1위에 오르며 솔로 파워를 입증했다.
'휘'는 브라질, 브루나이, 코스타리카,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멕시코, 페루, 필리핀,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터키, 베트남 1위에 올랐다.
또 콜롬비아 2위, 바레인, 덴마크 4위, 캄보디아 6위, 아일랜드 7위, 캐나다 8위 등 해외 6개 국가 및 지역 TOP10을 기록하며 휘인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특히 타이틀곡 '오묘해'는 공개 직후 바레인, 브라질, 칠레, 인도네시아, 페루,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등 전 세계 8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믿듣 보컬 퀸' 휘인의 성공적 귀환을 알렸다.
'휘'는 휘인이 약 9개월 만에 선보인 새 미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휘인만의 감각적이고 세련된 보컬을 담은 다채로운 장르의 6곡이 수록돼 독보적인 음악적 매력과 역량을 자랑했다.
라비가 휘인을 위해 작사, 작곡에 참여한 '오묘해'는 중독성 넘치는 훅과 업 템포의 비트, 묵직한 베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어딘가 오묘하게 마음이 가고 닿을 듯 말 듯한 경계를 오가는 가사가 특징이다.
성공적인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휘인은 '오묘해'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더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