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관심 속에 첫발을 내딛는다.
오는 2월 10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영화 '나의 촛불(김의성, 주진우 감독)'은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오픈 하루 만인 18일 목표 금액 426% 초과 달성했다.
'나의 촛불'은 진보와 보수의 인터뷰이들과 2016년 촛불광장의 비화를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의 목표치 금액은 500만원으로, 21일까지 5일 동안 진행되는 짧은 기간임에도 오픈된 지 5시간 만에 목표치 금액 달성, 24시간 만에 2000만원을 펀딩 받으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부터 박주민 의원, 그리고 개그맨 강성범까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개최되는 '나의 촛불' 스페셜 감독 GV 시사회의 게스트로 확정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의 촛불' 펀딩액은 전액 영화의 본편 후반 작업과 개봉 준비 비용으로 사용된다. 후원 가능 금액은 최소 2만원부터 5만원까지 구성되어 있으며, 후원 금액에 따라 GV 시사회, 무대인사 시사회, '나의 촛불 포토프레임'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김의성, 주진우의 감독 데뷔작 '나의 촛불'은 내달 1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