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19일(오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 출연해 고정 멤버인 준케이, 이기광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연합 동아리 승인을 위해 기숙사를 찾은 권은비, 이채연은 ‘셀프 해시태그’ 코너를 통해 각자 지닌 재능을 뽐낸다.
우선 준케이는 ‘깃털’이라는 이채연의 해시태그에 대해, “별명 중에 깃털이라는 게 있냐?”고 묻는다. 이에 권은비는 “우리 채연이가 머리카락까지 춤추는 것처럼, 깃털처럼 가볍고 역동적으로 춤을 잘 춘다고 해서 팬분들이 붙여준 별명”이라고 설명한다.
이채연은 “이제는 머리카락 방향까지 좀 계산이 된다”고 인정하며, 내친 김에 ‘깃털 채연의 댄스 수업’이라는 타이틀로 원포인트 안무 레슨을 해준다. 이채연의 수업에 준케이 이기광은 “너무나 깜찍하고 귀엽다”며 물개 박수를 친다.
다음으로 권은비는 ‘손글씨’라는 해시태그에 맞춰 ‘아돌라스쿨’을 주제로 한 손글씨 작성에 나선다. 이 와중에 준케이는 “은비씨가 손글씨를 쓰면 채연씨가 글자 숫자를 예상해 (가래)떡을 썰어보는 게 어떠냐?”며 ‘한석봉과 어머니’를 연상케 하는 미션을 준다. 이에 두 사람은 열심히 손글씨와 떡 썰기에 몰입하고, 이기광의 ‘동공대확장’을 유발할 만큼 ‘이심전심’ 결과를 보여준다.
자신의 손글씨를 자랑스럽게 내보인 권은비는 “밝고 시원한 기운이 만나 ‘아돌라스쿨’을 채운다는 콘셉트로 손글씨를 썼다”고 설명한 뒤, “작품 가격은 500만원이다”라고 당차게 밝힌다. 이기광은 “이거 파는 건가요?”라고 핵당황하지만 ‘팝아트급 손글씨’에 극찬을 보낸다.
또한 권은비는 ‘빵 마니아’답게 ‘빵비’라는 별명에 대해 설명하며 팬들의 사연에 알맞은 ‘빵 처방전’을 내려주면서 놀라운 설득력을 발휘한다. 마지막으로 ‘오징어 게임’ 깐부 할아버지 성대모사에도 자신 있다면서 오영수 배우의 명대사를 즉석에서 선보인다.
이채연은 팬들의 제보로 이뤄지는 ‘TMI 토크’에서 ‘황태껍질 부각으로 하는 절대음감’ 게임에 나서는데, 과연 이번에는 게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밖에도 권은비X이채연의 회 먹방, 노래방 도전이 펼쳐지며 두 사람의 ‘찐친 케미’는 19일 ‘아돌라스쿨’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 19일 오후 6시 빅톤, 오후 9시 김요한, 김동한의 생방송이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