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원·아이엠은 19일 몬스타엑스 공식 네이버 V LIVE 채널에 '1월 생일 모여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15일 생일이었던 형원과 다가오는 26일 생일을 맞이하는 아이엠.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며 인사를 나눈 두 사람은 최근 바쁘게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달 "할 게 산더미다. 몬베베 분들을 위해서 쉴 틈 없이 뭔가를 많이 하고 있다"고 2022년 펼쳐질 몬스타엑스의 활발한 활동부터 예고했다.
생일인 만큼 형원·아이엠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돋보였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셔누는 입대 이후 멤버들의 생일마다 본인의 레시피가 깃든 음식을 선물했다. 이번에도 셔누의 레시피를 스태프들이 그대로 재현해낸 스테이크와 닭발이 도착했고 두 사람은 음식을 맛있게 먹으며 "셔누가 레시피를 잘 짜긴 한 것 같다"고 칭찬했다.
셔누의 레시피를 비롯한 영상 편지 역시 감동을 안겼다. 2021년 7월 군 입대 이전 촬영된 영상을 통해 셔누는 "너네 둘을 생각하면서 음식을 해봤다.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항상 바쁘고 힘들지만 그래도 짬내서 본인의 행복 잘 챙겼으면 한다. 건강하고 고맙고 사랑한다"며 형원과 아이엠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깜짝 선물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민혁과 주헌은 개인 스케줄로 인하여 참석하지 못했지만 생일 파티 이후 서프라이즈로 등장한 기현은 형원·아이엠 개개인의 취향에 맞춘 꽃을 선물하며 '낭만쟁이'다운 로맨틱함으로 훈훈함을 자랑, 몬스타엑스의 팀워크를 실감하게 만들었다.
끝으로 아이엠은 "미리 합동으로 V LIVE를 하게 됐는데 형원의 생일은 지났지만 다시 한번 축하할 수 있어서 좋았다. 많은 '몬베베' 분들이 합동 생일 카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자신의 생일도 아닌데 팬분들이 즐거워하는 걸 보고 있으니 마음이 뿌듯하고 따뜻해지더라. 즐기고 계신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드리고 싶고, 저는 (생일에) 여느 때와 다름없이 여러분들의 사랑을 많이 받을 계획이다"며 팬들을 향한 고마운 마음까지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