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23일 오후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최고음원상을 수상하고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는 "굉장히 큰 상을 받았다. 이렇게 큰 상을 받아서 '라일락'이 큰 사랑을 받았다는 다시 한 번 실감한다"며 "'라일락'이라는 정규앨범을 발매하면서 준비하며 설레고 기쁜 일도 많았지만, 뭔가 어렵고 20대의 마지막을 정리한다는 주제 때문에 고생도 많이 했다. 그땐 최고음원상을 받을지 정말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라일락'을 사랑해주신 유애나(아이유 팬클럽)에게 감사하다. 이 모든 영광을 유애나와 '라일락' 앨범을 만들어주신 모든 참여진에게 바치겠다. 유애나가 이 상을 받게 해 주셨다. 사랑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