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시리즈 '너와 나의 경찰수업'의 배우 강다니엘이 무더위 속에서 촬영하며 동료들과 친해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26일 오후 진행된 '너와 나의 경찰수업' 제작발표회에서 "38도 무더위 속에서 기동복을 입고 훈련받는 장면을 촬영했다. 여러 의미로 짜릿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생각이 많이 난다. 육체적 노고가 정신 수양에 도움이 됐다. 다 같이 힘들어서 (동료 배우들과) 끈끈함이 생겼다. 배우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였다"라고 했다.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겁도 없고 답도 없지만, 패기 하나 넘치는 눈부신 열혈 청춘들의 경찰대학 캠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사이코메트리 그 녀석'·'하백의 신부'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의 힘을 선보인 김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이하나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강다니엘·채수빈·이신영·박유나 등의 배우들이 꿈을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경찰 대학 신입생으로 변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