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0분부터 9시 50분까지 방송된 KBS 2TV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시청률은 12.7%로 집계됐다. KBS에서 이전에 준비한 명절특집과 비교하면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11.9%보다는 높았고 'We're HERO 임영웅'(16.1%),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29%) 보다는 낮았다.
공연에는 태진아부터 정동원, 이찬원, 신유, 영탁, 설하윤, 박애리, 송소희 등이 출연했다. 고향 황해도 재령에서 6·25 전쟁 피난길에 헤어진 어머니와의 이별부터 '전국노래자랑' MC가 되기까지 송해의 인생사를 뮤지컬로 풀었다. '전국노래자랑'이 배출한 가수 박서진, 김태연, 홍잠언 등도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