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이현이 남편 인교진과의 결혼 생활에 관한 거침 없는 입담을 펼친다.
4일 방송되는 채널S의 예능 프로그램 ‘신과 함께 시즌2’에서는 소이현이 게스트로 출연, 제작진은 방송에 앞서 반전 매력을 방출하는 소이현의 모습을 담은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 영상에는 “결혼을 장려하는 매력적인 배우”라는 신동엽의 소개와 함께 게스트 소이현이 등장했다.
먼저 소이현은 남다른 소주 사랑을 고백했다. 그는 “소주를 가글하면서 마신다. 소주 두 병 정도는”이라며 격이 다른 술꾼의 면모를 뽐냈다. 성시경은 소이현에게 “이름 자체가 소(주) 이(병)으로 시작한다”며 웃었고, 신동엽은 소주에 관한 무용담을 자랑스레 늘어놓았다.
이어 소이현은 소주보다 더 사랑하는 남편 인교진과의 달콤한 결혼 생활을 소개하며 사랑꾼의 면모도 자랑했다. 그는 “내가 결혼하자고 했다”며 “셋째 낳으라는 얘기를 들으면 신랑에게..”라며 야릇한 눈빛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남편 인교진을 향한 불도저 사랑꾼 면모부터 남다른 소주 사랑까지 두 가지의 반전 매력을 발산하는 소이현의 모습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