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화 ‘해적: 도깨비 깃발’(이하 ‘해적2’, 감독 김정훈)이 5일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날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해적: 도깨비 깃발’이 관객들의 폭발적 호평에 힘입어 오후 2시 50분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국내외 작품을 통틀어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해적: 도깨비 깃발’은 개봉 이후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관계자는 "영화를 향한 전 세대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을 실감케 할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위축된 극장가에 한국 영화 흥행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 이목을 집중시킨다"고 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