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가수 겸 배우 손나은을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손나은은 앞으로 푸마의 새로운 우먼스 캠페인 '스테이 피어리스'를 알리게 된다. 스테이 피어리스는 남다른 길, 익숙하지 않은 시도에도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성들을 응원하는 푸마의 메시지가 담겼다.
푸마는 새 캠페인과 함께 공개한 피트니스 라인 화보에서 손나은 특유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여성 피트니스 라인은 일상생활과 피트니스 라이프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2030 여성에 초점을 맞췄다.
사실 손나은은 푸마의 경쟁 브랜드인 아디다스를 홍보하던 모델이었다. 아디다스는 손나은이 검은색 아디다스 레깅스를 입고 안무 연습을 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자, 그를 전 세계 아디다스를 대표하는 얼굴 중 하나로 선택했다. 손나은이 아디다스와 약 4년에 걸친 인연을 끝내고 푸마의 얼굴로 발탁되자 업계가 주목한 이유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손나은은 평소 독보적인 매력과 개성 넘치는 스타일과 함께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며 "새로운 도전을 앞둔 2030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해 앰버서더로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