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이승협·차훈·김재현·유회승·서동성)이 뜨거운 밴드 사운드로 팬들을 만나 감동을 남겼다.
엔플라잉은 2월 5·6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2 엔플라잉 라이브 '앤콘' - 맨 온 더 문(2022 N.Flying LIVE '&CON' - Man on the Moon)'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약 1년 7개월 만에 개최된 단독 콘서트로 마지막 날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진행돼 공연장에 오지 못한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엔플라잉은 지난해 발매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맨 온 더 문(Man on the Moon)' 타이틀곡 '문샷(Moonshot)'을 첫 곡으로 콘서트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이후 '뜨거운 감자' '스타라이트(STARLIGHT)' '굿밤(GOOD BAM)' '옥탑방(Rooftop)' 등 큰 사랑을 받은 곡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2019년 발매한 첫 번째 일본 정규 앨범 타이틀곡인 '스탠드 바이 미(Stand by me)' 한국어 버전, 2015년 발매한 국내 첫 번째 미니앨범 데뷔곡인 '기가 막혀(Awesome)' 등을 열창하며 의미있는 세트리스트를 완성시켰다.
콘서트에서는 밴드 사운드와 곡에 맞는 분위기로 리듬을 맞추는 응원법들이 등장해 장관이 펼쳐졌다. 팬들은 박수·발 구르기·응원 모션을 활용해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에 맞게 공연을 풍성히 하며 신선한 감동을 줬다.
엔플라잉은 "80세까지 쉬지 않고 달리도록 하겠다. 좋은 추억으로 기억하고 돌아가주시길 바란다. 감사하다"며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앵콜로 '너에게(To you)' '플래시백(Flashback)'을 열창하며 객석을 가득 채워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고 팬들은 화답의 의미로 슬로건을 들어 콘서트의 감동을 함께 나누며 양일간의 콘서트를 완벽히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