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극 '사내맞선'의 첫 방송 일정이 변경됐다.
'사내맞선'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촬영 일정 변경과 안전한 제작 환경 확보를 위해 부득이하게 첫 방송을 한주 미루기로 결정했다. 기존 2월 21일에서 2월 28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사내맞선'은 얼굴 천재 능력남 CEO 안효섭(강태무)과 정체를 속인 맞선녀 직원 김세정(신하리)의 스릴 가득 퇴사 방지 오피스 로맨스다. 카카오페이지에서 연재된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안효섭이 잘생긴 얼굴에 능력까지 겸비한 CEO 강태무를, 김세정이 자신의 회사 사장과 맞선을 보게 된 직원 신하리로 분해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맞선녀의 정체를 모르는 안효섭과 이를 숨겨야만 하는 김세정 사이 펼쳐지는 에피소드가 달콤 살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