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 손예진이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틱톡 인기상을 수상하고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종합예술시상식 ‘56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4시 50분 경기도 킨텍스 7홀에서 진행되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특별취재반 / 2020.06.05/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연인에서 부부로 나아간다.
10일 현빈과 손예진은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며 결혼을 발표했다. 서로에 대해선 "그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 "항상 저를 웃게 해주는 그녀"라고 표현했다.
둘의 결혼 발표에 tvN '사랑의 불시착' 드라마 팬들도 환호하고 있다. 현빈, 손예진의 SNS에도 글로벌 팬들이 각국 언어로 댓글을 달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에서 각각 정혁과 세리 역할을 연기해 높은 시청률을 견인했고, 백상예술대상 인기상도 받았다. 이에 현빈은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며 캐릭터도 언급했다. 5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대화동 킨텍스에서 열린 ’제56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현빈 손예진이 옆에 자리 하고있다. TV·영화·연극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무이한 종합예술시상식 ‘56회 백상예술대상’은 6월 5일 오후 4시 50분 경기도 킨텍스 7홀에서 진행되며 JTBC·JTBC2·JTBC4에서 생중계된다. 특별취재반 / 2020.06.05/ 현빈은 팬들에겐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듯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저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한다. 그럼 우리 만나서 인사 나누는 그날까지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손예진은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됐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것에 감사드린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축복해달라"며 팬들에 당부했다.
1982년생 동갑내기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한 이후 열애설과 결혼설에 휘말렸다. 양측은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공개 열애를 시작했고 최근까지도 커플 목격담이 도는 등 자연스레 만남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