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아는 지난 10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과거 모습을 놀리는 누리꾼들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특히 그는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게재하며 "난 살 빼기 전 내 모습도 사랑했어. 맞아 저거 저 때 내 실물"이라고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나. 외모에 대해 부끄러운 적 없었다. 계속 이런 글들 올라와서 하는 말인데, 체형이 크든 체형이 작든, 살이 쪘건 살을 뺐건, 그 누구도 외모로 판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덧붙였다.
이승아는 "마음이 이쁘면 겉모습도 이뻐 보이더라. 나도 외모 말고 마음이 더 이쁜 사람이 되고 싶어. 그때의 나도 지금의 나도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될게. 그리고 나도 저 때 사진 보고 가끔 웃어. 재밌잖아. 실물이 의심되면 내 쌩얼, 무보정 보고 가"라고 말하며 현재 사진도 공개했다.
이승아의 피드를 접한 누리꾼들은 "옛날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아름다우세요", "'악플러들 얘긴 신경쓰지 마세요", "세상 쿨하고 매력적이시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나이 27세인 이승아는 지난 2020년 KBS2 '트롯전국체전'에 출연해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래퍼 디아크와 다정하게 찍은 셀카 사진이 공개해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