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키의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블랭키(BLANK2Y)의 이영빈, 김태우, 박동혁, 박시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전했다.
이어 "4인은 지난 10일 경미한 감기 증상이 발현해 선제적으로 자가진단 키트 검사를 진행했다. 이후 양성 반응이 나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았으며, 12일(오늘) 오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4인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현재 건강에는 큰 이상이 없는 상태로,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및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에 따라 블랭키의 리얼리티 쇼를 비롯한 스케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 당사는 확진된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 회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고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블랭키는 올 상반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확진된 이영빈, 김태우, 박동혁, 박시우가 멤버로 먼저 공개됐고, 14일부터 27일까지 베일에 싸인 5명의 멤버를 공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코로나19 확진 사태로 데뷔 일정에 불가피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