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SKY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는 빅퀸즈 출신 정유미와 남편 유왕선이 출연했다. 정유미는 20009년 데뷔한 2인조 걸그룹 빅퀸즈 출신으로, JTBC '히든싱어'에서 백지영 모창 능력자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
이날 유왕선은 "부부관계를 많이 원하는데 와이프가 거부한다. 이제는 예약을 해야 부부관계를 진행한다. 그런데 그 날짜가 됐음에도 거부하는 비중이 높다"고 하소연했다. 유왕선은 주 7회 부부관계를 원한다고 밝혔고, 이에 대해 정유미는 "연애, 신혼, 현재까지 매일 하고 있다. 신혼 때는 아침, 점심, 저녁 할 것 없이 눈만 마주치면 남편의 시그널을 회피할 정도로 원했다"고 토로했다.
나아가 정유미는 부부관계 예약제에 대해 "남편에 대한 사랑이 식은 건 아니다. 부부 사이는 너무 좋다. 이상하게 관계는 저도 모르게 거부하게 된다"고 고백하면서 상담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