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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지먼트 숲 제공 가수 수지가 돌아온다.
약 4년 만에 발매한 수지의 싱글 ‘Satellite’(새틀라이트)은 브릿팝 성향의 밴드 사운드를 살려 만든 곡이다. 17일 오후 6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확인할 수 있다.
작사가로도 참여한 수지는 닿을 수 없는 무언가에 대한 그리움, 아득함을 토로하면서도 언제나 곁을 맴돌며 그 자리에 있겠다는 변하지 않는 마음을 노랫말에 썼다. 이번 노래는 영어 가사로 채워졌다. 한국어는 ‘너를 맴돌아’, ‘닿을 수 없어’라는 부분이 유일하다.
수지와 모니카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담은 이번 뮤직비디오는 ‘Satellite’ 인트로의 강렬한 기타 사운드에 맞춰 추는 모니카의 퍼포먼스가 완벽하게 어우러지며 이번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Satellite’은 기존 수지의 노래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로 보컬리스트로서의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일기예보, 러브홀릭 등의 리더로 활동했던 국내 최정상의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강현민과 함께 작업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