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은 200회 특집을 맞아 각 코너별로 전에는 없었던 특별한 이벤트들이 준비했다.
첫 번째 순서는 받아쓰기 방탈출 오프닝. 녹화를 기다리던 도레미들은 영문도 모른 채 각자의 대기실에 갇혔다. 맞히면 탈출, 틀리면 맞힐 때까지 대기실에 갇혀 있어야 한다는 소식에 자존심을 건 '받쓰'를 시작했다. 처음 경험하는 '받쓰' 개인전에 집단지성의 중요성을 느낀 것도 잠시 멤버들은 '실력을 증명할 기회'라며 나 홀로 독주를 꿈꿨다. 특히 꼴등에게는 엄청난 페널티가 예고되면서 탈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 꼴등이 받을 놀림을 상상하며 아비규환에 바진 도레미들은 "나 혼자라도 살아야겠다"며 민낯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 결과 반전에 반전이 가득한 오프닝이 이어졌다고 해 어마어마한 꼴등 불이익을 받게 될 도레미의 정체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곧이어 본격적인 '받쓰'가 시작되고 두 번째 '썸띵 뉴' 이벤트로 MC 붐과 박나래가 역할을 맞바꿨다. 박나래가 일일 MC를 하고 붐이 생애 첫 받쓰에 도전했다. 붐은 "라디오 DJ를 오래 해서 자신있다"고 호언장담해 기대감을 안겼다. 하지만 조급해진 마음에 잔 실수를 반복하는가 하면 급기야 옆자리 김동현의 가르침을 받는 등 쉽지 않은 도레미 적응기를 보여줘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