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방송된 tvN '올 탁구나!' 3회에는 퐁당퐁당의 젊은 패기에 밀려 고전했던 '전설의 강호'가 설욕전에 나선다. 이번 라이벌 매치의 승자만이 '올 탁구나!'를 대표해 외부 강호와의 스페셜 매치 티켓을 따낼 수 있는 상황.
전체 경기 스코어 2:1로 수세에 몰린 '전설의 강호'에서는 연예계 숨은 실력자 손태진이, 상승세를 탄 '퐁당퐁당'에서는 막내 이태환이 경기에 나선다. 서비스형 탁구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는 손태진과 첫 정식 대결을 앞두고 땀나는 연습을 거듭한 이태환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
'올 탁구나' 대표 에이스 강호동과 강승윤이 각 팀의 운명을 좌우할 최후의 매치를 펼칠 예정이다. 회원모집을 위한 테스트에서 "호동이 형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던 강승윤은 시작부터 강하게 몰아붙이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타고난 승부사 강호동과 화려한 공격 탁구로 기선 제압에 나선 강승윤이 보여줄 세기의 탁구 한 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만만치 않은 실력의 글로벌 탁구 팀이 '올 탁구나!'를 찾는다. 글로벌 탁구 팀은 '전설의 강호'와 '퐁당퐁당'의 탐색전에서 이긴 팀과 스페셜 매치를 펼치게 된다. 미국 탁구 국가대표 출신부터 빠른 발 놀림과 범접할 수 없는 볼 컨트롤까지 막강한 실력자들이 모인 글로벌 탁구 팀과 맞붙게 될 '올 탁구나!' 대표는 어떤 팀일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들의 대결은 오늘(2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될 '올 탁구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