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NHAP PHOTO-3292〉 박보검, 기분 좋은 미소 (서울=연합뉴스) 진연수 기자 = 최근 종영한 드라마 '남자친구' 주연배우 박보검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인터뷰 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1.28 jin90@yna.co.kr/2019-01-28 12:05:02/ 〈저작권자 ⓒ 1980-2019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배우 박보검이 팬들 곁에 돌아온다.
박보검이 21일 조기 전역했다. 남은 휴가를 소진하겠다고 부대에 신청했고 군 복무 기간 동안 휴가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 휴가 일수가 많았던 상황. 특히 부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 부대 내 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미복귀 전역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에 박보검은 정식 제대 약 두 달을 앞두고 조기 전역하게 됐다.
지난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합격한 박보검은 그해 8월 31일 입대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지난해 12월엔 국가기술자격검정이용기능사(이발사) 실기시험에 합격해 자격증 취득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지난 10일엔 경남 창원 해군교육사령부에서 680기 훈련병들을 대상으로 '모범 리더 병사 군복무 성공사례 교육'을 담당하는 일일 교관으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성실하게 군 복무를 해온 만큼 복귀에도 많은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