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소희가 최근 고급 빌라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사실이 알려졌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소희가 매입한 곳은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 초입에 위치한 빌라드그리움W를 한 호실로, 19억5000만원에 샀다.
빌라드그리움W의 공식 분양가는 21억5000만원이지만 한소희는 직접 발품을 팔아 이보다 싼 가격에 매입했다는 후문. 특히 은행 대출을 1원도 받지 않고 전액 현금 지불을 완료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스타들의 건물, 자택 등 부동산 소식은 익숙하게 전해지고 있지만, 대부분 비중 높은 은행 대출을 받고 시세차익을 얻는 방식을 택해 비호감을 적립한다. 때문에 한소희의 대출없는 매입은 꽤 이례적으로 긍정의 반응을 이끌고 있다.
특히 한소희는 과거 할머니와 함께 어렵게 살았던 어린시절 이야기가 알려지기도 했던 만큼, 본인의 힘으로 이룬 결과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도 높다.
한편 2017년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한 한소희는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녀 여다경 역을 맡아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알고 있지만', '마이네임' 등에 출연하며 주연으로 자리매김했고, 최근 드라마 '경성 크리처' 출연도 확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