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 수상 현대건설은 23일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골드 위너와 위너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 전경.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이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2'에서 디에이치 라클라스의 예술 시설물 '클라우드 워크 파빌리온'으로 '골드 위너'를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또 힐스테이트 클래시안의 특화 정원 '라운지 가든'으로 '위너'를 받았다.
현대건설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국내 건설사 출품작 중 가장 높은 순위의 상을 받았다. 클라우드 워크는 세계적인 패턴 디자이너인 네덜란드 '카럴 마르턴스'와 한국의 건축가 최장원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구름을 형상화한 모양으로 관상용 조각 작품이면서 쉼터의 기능을 한다.
DL이앤씨 서해그린환경과 MOU DL이앤씨는 최근 서해그린환경과 탄소포집 사업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충청남도 대산에 위치한 서해그린환경의 폐기물 처리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서해그린환경은 지난해 DL이앤씨와 국내 최초의 탄소네거티브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서해그린에너지의 계열사다.
DL이앤씨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흡수제를 적용, 이산화탄소 포집설비 설계와 건설 작업에 참여한다. 이 설비는 연간 약 6만t의 이산화탄소를 모을 수 있다.
서지영 기자 seo.jiy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