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홀랜드의 저력이 대단하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언차티드(루벤플레셔 감독)'는 25일부터 27일까지 주말 기간 동안 12만5860명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8만7781명을 기록,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사수하던 '언차티드'는 '극장판 주술회전 0(박성후 감독)'에 잠시 정상을 내주기도 했으나, 지난 25일부터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또 주말 동안 50만 돌파는 물론, 60만 돌파도 목전에 두고 있다.
톰 홀랜드 주연의 '언차티드'는 세상을 바꿀 미지의 트레저를 제일 먼저 찾아야 하는 미션을 받은 네이션(톰 홀랜드)이 미지의 세계에서 펼치는 도전과 선택을 그린 작품이다. 톰 홀랜드의 리얼 액션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극장판 주술회전0'은 같은 기간 6만274명을 모아 누적관객수 29만1474명을 기록해 2위에 올랐다. 외에도 '안테벨룸(제라드 부시 감독)',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장철수 감독)' 등 신작들이 나란히 상위권에 랭크됐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