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미스나인은 3월 2일(수) 오후 5시 공개되는 U+아이돌Live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에서 고정 멤버인 준케이와 잠시 자리를 비운 이기광을 대신해 특별 참석한 SF9 인성의 기숙사를 방문한다. 이날 연합 동아리 승인을 위해 기숙사를 찾는 프로미스나인은 최근 신곡 ‘DM' 활동을 마친 근황을 전한 뒤, 다양한 테스트에 돌입한다. 특히 요즘 핫한 MBTI 과몰입 ’5분 토론‘을 하기 위해, ‘T’(Thinking) 이성파 VS ‘F’(Feeling) 감성파로 팀을 나눈다.
‘이성파’에는 이새롬, 이서연, 박지원, 노지선, 이나경이 참여하며, ‘감성파’에는 송하영, 이채영, 백지헌, 장규리가 가세한 가운데 프로미스나인은 “나 오다가 교통사고 났어”라며 전화한 친구의 상황을 주제로 열띤 상황극 및 토론을 펼친다.
우선 T팀인 이나경은 “만약 그런 전화가 온다면 ‘어디서? 얼마나 다쳤어?’라고 교통사고 상황을 물어볼 것 같다”며 입을 연다. 이에 F팀 이채영은 “제가 필요해서 전화했을 텐데, (상대가) 몸 상태보다 보험회사 얘기를 먼저 하면 화날 것 같다”고 맞선다. 하지만 노지선과 이서연은 “그 친구가 너(채영)였다면 ‘괜찮냐’고 먼저 물어봤을 것이다. 네가 서운해 할 것을 이미 알고 있어서 물어보는 거다. 그게 우리식의 배려”라고 설명한다.
그러자 다시 F팀 송하영은 "그러면 내가 그 상황에 처하면 다들 나한테 올 거냐? 난 곧 바로 갈 것 같다“며 열변을 토한다. 백지헌 역시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날 것 같다“며 과몰입한다. 이에 대해 이나경은 ”만약 제가 그런 상황이면 현실적인 도움을 바라고 친구에게 전화할 것 같다. 긴박한 상황에서 ‘괜찮냐’고 자꾸 묻는 것은 큰 도움이 안 된다“라고 주장한다.
점차 고조되는 양측의 열띤 토론에 준케이는 “사석에서 벌어지는 실제 토론 같다”며 혀를 내두른다. 급기야 옆에 있는 인성에게 “인성씨라면 어떨 것 같냐?”라고 돌발 질문한다. 과연 인성이 어떤 의견을 내놓을지에 궁금증이 쏠린다.
‘5분 토론’ 후에는 ‘99초 미니 올림픽’ 게임이 이어져, ‘언니들 VS 국가대표 VS 트리플S’ 등 세 팀으로 나뉘어 체육 대결을 벌인다. 이외에도 서울, 춘천, 광주, 포항, 순천 등 각 지역에서 모인 멤버들인 만큼 이들의 사투리와 퀴즈 센스를 알아볼 수 있는 ‘사투리 노래 제목 퀴즈’ 대결도 준비돼 있다.
한편 U+아이돌Live의 오리지널 콘텐츠인 ‘아돌라스쿨-홈커밍데이’는 격주에 한 번씩 아이돌 스타가 ‘아돌라스쿨 기숙사’에 출연해 먹방, 토크, 개인기 등을 선보이는 라이브 웹예능이다. 라이브 방송 후에는 이를 재편집한 영상들이 일주일 뒤에 업로드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