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패배를 맞이한 비운의 부대는 어느 곳일까.
1일 방송되는 SKY채널·채널A '강철부대2'에서는 강력한 베네핏을 차지하기 위해 최강 대원에 도전하는 강철부대원들의 세 번째 참호격투가 벌어진다.
SSU(해군 해난구조전대) 김건·UDT(해군특수전전단) 구민철·해병대수색대 이대영·HID(국군정보사령부특임대) 한재성·특전사(육군 특수전사령부) 최용준·707(제 707 특수임무단) 구성회·SDT (군사경찰특임대) 최성현·SART(특수탐색구조대대) 이유정은 세 번째 참호격투에 도전장을 내민다. 참호로 입장한 후 상의를 탈의한 3조의 우월한 피지컬에 김희철은 '이거 보고 집에서 옷 입고 샤워했어요'라고 말해 짠내를 유발했다.
이어 김성주는 김건·구민철을 '강철부대2' 닮은꼴로 언급, 두 사람은 빛나는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안유진은 비슷한 체격을 지닌 3조 부대원들에 "이건 진짜 예측하기 힘든 것 같아요"라며 고민, 긴장감이 감도는 현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장동민은 대결의 시작과 동시에 상대를 밀어붙이는 최용준에게 '불도저'라고 감탄하는가 하면 MC들의 예상과 달리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한 한 부대에 "○○○ 생존자가 없어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낸다고 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송은 1일 오후 9시 20분.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