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3일) 방송되는 SBS ‘써클 하우스’ 2회는 젊은 세대의 큰 갈등으로 대두되는 ‘젊은 꼰대 VS 요즘 MZ’를 주제로 그려진다.
2기 써클러들은 ‘선 넘는 젊은 꼰대 VS 선 긋는 요즘 MZ’라는 주제에 대해 고민을 털어놓는다. “성공하고 싶다면 워라밸을 논하면 안 된다”는 젊은 CEO부터 “회사에 뼈를 묻겠다는 선배들이 안타깝다”는 퇴사자까지, 각 진영을 대표하는 MZ세대들이 써클 하우스를 찾는다.
이날 써클러들은 ‘젊은 꼰대’와 ‘요즘 MZ’가 충돌하는 에피소드들을 가감 없이 전한다. 양측이 첨예한 대립을 이루자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진땀을 흘린다고. 오은영 박사는 도저히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안건들에 대해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함으로써 양측의 마음 열기를 시도한다고 해 살얼음판 기류가 형성되었던 ‘젊은 꼰대’와 ‘요즘 MZ’의 대통합이 가능할지 궁금해진다.
한편 오은영 박사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의 꼰대력 테스트의 결과가 공개된다. ‘완전 MZ’를 주장하던 MC들 중 의외의 결과가 나왔고, 급기야 막내 리정은 “MC 중 약간의 (꼰대) 향기가 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한다. 과연 꼰대력 테스트의 왕중왕은 누구일지 본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